비상진료대책 가동
서울시가 의료가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대책에 나섰습니다. 먼저 서울시 시립병원 8개는 내과, 외과 등 필수진료과목 중심으로 진료시간을 평일 오후 8시까지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합니다. 시립병원 4개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도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심각 단계 시 평일 저녁 8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합니다. 개원의사들까지 집단행동 동참 시에는 주말까지 진료를 연장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보부도 119 구급활동상황관리센터에서 직접 이송병원을 지정해 줄 예정입니다.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의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과 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휴일 진료 가능 병의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또는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다산콜센터 120과 구급상황관리센터 119에도 문의할 수 있습니다.
2월 23일부터는 '동네 문 여는 병위원' 정보도 추가로 업데이트된 시민들과 환자들의 병의원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병원별로 운영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하고 119 구급대와 긴밀히 공유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응급환자들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서울시는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집단행동 자제를 요청하고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파업에 동참하는 전공의 개원의에 대해 정부 지침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발려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구로 비상진료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휴일진료병원
전국 24시간 진료 병원 지역 검색은 응급의료포털 E-Gen으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휴일 주말 및 일요일 피부과 진료가 필요하거나 야간 응급 시에 문 여는 병원을 검색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내 거주지역 가까운 곳에 일요일 진료하는 근처 병원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시를 보고 따라 하시면 됩니다.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에서 메인화면에서 병원, 약국 찾기 선택하면 됩니다. 일반 or 지도 검색을 선택합니다. 일반선택 ㅡ> 시도선택 ㅡ> 진료과목 피부과 ㅡ> 진료요일 '일요일 '선택을 합니다. 지도 선택은 지도선택 ㅡ> 위치 재설정 ㅡ> 진료과목 피부과 ㅡ> 내 반경 1~3km 근처 피부과 검색하시면 됩니다. 비상진료 병의원, 약국 안내는 129,119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야간이나 휴일에 비상 상황시 당황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서울시 야간 휴일 진료병원은 73개소입니다. 정부는 또 서울의료원 등 전국 공공병원 97곳의 평일 진료시간을 오후 8시 전후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주말 및 휴일 진료도 확대합니다. 필수의료가 지연되는 대형병원에는 군의관과 공보의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비대면 진료
전공의들이 병원 근무를 중단함으로 인한 의료 대란의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사상 처음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범정부 총력 대응을 위해 전날까지 운영되던 보건복지부 중신의 중앙사고 수습본부를 격상한 것입니다. 정부는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이날부터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습니다 다. 비대면 진료는 그동안 의원급 병원에서만 재진환자와 의료 소외 지역 주민을 진료할 때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됐었습니다. 하지만 23일부터는 희망하는 병원 어디나 모든 국민을 대항으로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휴일, 야간뿐 아니라 평일 낮에도 비대면 초진이 가능하고 월 2회로 제한되었던 횟수도 풀립니다. 스마트폰에 '비대면진료앱'을 깔고 가능한 병원을 골라 예약하면 의사와 영상통화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스템 구축에 시간이 걸려 병원별로 시행시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또 서울의료원 등 전국 공공병원 97곳의 평일 진료시간을 오후 8시 전후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주말 및 휴일 진료도 확대합니다. 필수의료가 지연되는 대형병원에는 군의관과 공보의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