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원인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며,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가족 내에 탈모가 진행되었을 경우 유전적인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성 A 씨가 탈모 증상을 겪고 있다면 A 씨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도 탈모를 겪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불균형이나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변화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는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두피가 긴장되어 모근에 영양 공급이 부족해져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고기 위주의 식습관이나 지방질 위주의 식습관, 혹은 심한 다이어트나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잦은 음주나 흡연 등은 모근과 모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모발관리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거나 염색, 파마, 드라이, 또는 모발 관련 제품의 과다 사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피임약이나 항암제, 고혈압약, 스테로이드제, 항응고제 등과 같은 약물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약 성분에 따라 호르몬을 변화시키고 모발 성장을 억제하여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종류
탈모의 종류는 대부분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지만 원형 탈모는 신경계와 호르몬분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나타납니다. 심근 경색, 수면장애, 성기는 장애, 위장장애 등의 신체적 이상 반응이 모근에서 발생하는 경우 원형탈모가 됩니다. 치료 없이 낫기도 하지만 재발률이 높습니다. M자 탈모는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며 이마의 좌우가 M자 모양으로 서서히 바뀌는 탈모이고 U자 탈모는 이마 중앙 부분부터 원형으로 후퇴해 가는 U자형 탈모입니다.
여성형 탈모는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많이 발생하며,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전체적으로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므로 남성들과 같이 완전한 탈모의 가능성은 적으나,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정수리부터 시작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의 유형에는 스트레스성 탈모, 갱년기 탈모, 산후 탈모, 다이어트 탈모 등이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는 출산 후 가장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성장기의 모발이 급속도로 휴지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과도하게 빠지게 되면서 생기는 탈모입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나 수술, 영양결핍, 갑상선질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요인에 의해 2~4개월 후부터 탈모가 시작되며 요인이 사라지면 6개월에서 1년 후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전성탈모는 직계가족 중 탈모가 있거나 대머리인 가족이 있습니다. 수년에 거쳐 서서히 나타납니다
이마부터 넓어지거나 두피가 점점 드러나는 형태로 탈모가 진행됩니다.
자가진단
두피에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고 비듬이 많아지거나 두피가 가렵습니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는 경우입니다. 모발이 가늘고 부드러워지며 힘이 없으며 많이 빠집니다. 두피를 눌러보면 가벼운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거립니다.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앞머리와 뒷머리의 굵기 차이가 납니다. 가슴의 털이나 수염등 몸의 털이 갑자기 굵어지고 길어집니다. 습관적으로 머리를 자주 긁습니다. 머리카락을 약 100개 정도 잡아당겼을 때 5개 이상 빠집니다
탈모예방
피곤이 누적되면 전체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나쁜 영향을 주므로 무리하지 말고 피곤을 늘 해소할 수 있도록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 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신체를 유지합니다. 머리가 청결하지 못하거나 먼지 이물질이 있어 세균이 자라기도 하며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늘 머리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탈모 부위를 감추기 위해 모자나 가발을 착용하면 공기순환이 안되고 땀이나 피부에 자극이 되어 더 쉽게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습니다. 먼지 등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세균이 자라 기도 하며 두피에 손상을 주어 모발에도 나쁜 영향을 주므로 늘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 모발은 단백질이 주성분이므로 단백지리 들어 있는 음식을 먹고 여러 가지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잘 조절합니다. 머리에 피부병이 생기면 모낭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머리카락도 혈액을 통하여 영양부이 공급되므로 마사지로 두피 혈액순환을 활하게 해 줍니다. 담배의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모발에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금연을 권장합니다.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머리카락이 탈색되고 건조해지므로 햇빛에 장시간 노출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