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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중요성, 섭취량, 예방 가능 질병

by 은혜로운 정원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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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물
몸에 좋은 물

물의 중요성

우리 몸에 물처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매일 마시는 물은 입, 위장관, 간, 심장, 혈액, 신장, 배설의 형태로 순화합니다.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영양소를 용해시켜 이를 필요로 하는 세포에게 공급해 주고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에너지 생산 및 단백질 합성과 같은 세포대사 활동을 지원합니다. 체내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며 혈액을 중성 내지 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 주며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서 체온 조절의 역할을 하며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전의 생성을 방지합니다. 물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음식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변비 예방도 되며 체내 독소를 제거합니다. 피부를 촉촉하게 탄력성을 유지하고 주름이나 피부병의 발생 가능성도 줄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정신적인 기능을 지원하며 뇌의 활동을 최적화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합니다. 따라서 물을 마시는 것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하루 수분 섭취량

우리 몸의 50-60%는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비율의 차이는 몸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정도에 따라 수분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성, 노인, 비만한 사람들의 경우 수분 비율이 적으며, 남성에서 수분 비율이 높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하루 수분 섭취량은 어른을 기준으로 1.5~2리터입니다. 인체에 한번 들어온 물은 순환하면서 사용되며, 체내 불순물을 씻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성인의 경우 소변, 호흡, 땀 등을 통해 하루 평균 3리터 정도의 수분을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소변으로 1.5리터, 땀으로 0.5리터, 호흡으로  0.5리터, 병으로 0.1리터 눈물, 체액, 침 등으로  0.5리터 정도의 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음식에 하루 3-4컵 분량의 물이 포함돼 있으므로 6-7컵을 물로 보충하면 됩니다. 그러나 기온이 높거나 건조한 경우, 운동을 할 때, 임신하거나 수유 중인 경우와 같이 수분 요구량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물을 섭취해야 충분한 수분을 체내에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수분섭취로 예방 가능 질병

물을 많이 먹으면 발암 물질을 쉽게 배설하기 때문에 요로계 암(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이 적게 걸린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특히 방광암의 예방 효과는 물을 많이 마실수록 커집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의 위험이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 의하면 물을 많이 마시는 여성, 특히 폐경 후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훨씬 적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확실한 결론을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요로 결석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히포크라테스 시절부터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을 많이 먹으면 요로 결석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요로 결석이 생긴 경우에 배출을 돕고 재발도 막습니다. 어린이들이 탄산음료나 단 음료를 적게 먹고 대신 물로 대체하면 소아비만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 체중 조절 프로그램인 LEARN에서도 가능한 물을 많이 먹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급성 혹은 만성 수분 부족 상태에서는 인지기능이나 정신 기능이 떨어집니다. 또한, 활동 전이나 활동 중 생긴 수분 부족 상태는 육체적 수행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렸습니다. 일시적인 설사라도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하지 않으면 만성 탈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탈수 상태에서는 침샘 기능에 이상이 오며 침의 양이 줄어 구강 보건 상태가 나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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